경주 여행 꼭 가볼 곳 BEST5

옛 신라의 수도로 수많은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경주는 과거에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나 신혼여행지로 방문했을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곳인데요. 최근에는 세계로 뻗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여행지는 무척이나 많아 하루만 가지고 모두 둘러보기 힘들어 안타깝게도 몇곳은 포기해야하는데요.

 

 

이런 선택과 집중의 고뇌에서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해 경주 여행 꼭 가볼 곳 중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어디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파도소리길

 

 

 

 

제주에 있는 주상절리를 경주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비록 제주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 충분히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주상절이를 매인으로 하여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구성하였는데요.

 

 

이것이 바로 파도소리길로 아름다운 경주의 동해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도소리길이라는 명칭과 같이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귀로 감상하며 눈으로는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경주 남산

 

 

 

경주에는 불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이 많은데요. 경주 남산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인데요. 남산 자체의 뻐어난 경관과 바위틈에 있는 신비로운 불상으로 인해 경주 여행 꼭 가볼 곳으로 추천을 많이 받는 장소입니다.

 

 

또한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있어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데요. 거기다 교통편도 편리하여 차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버스를 통해 쉽게 오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 동궁원

 

 

 

우리나라 최조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원은 다시 현대적으로 재탄생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역사의 보고라는 경주의 특색에 맞게 역사와 관련하여 스토리텔링을 하여 더욱 특별함을 자랑합니다.

 

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져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는 외관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끄는데요.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원 5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각종 특이한 식물들을 눈으로 보는 것 만이 아니라 만져볼 수 있으며 7m의 높이에서 한눈에 식물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고가관람로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식물원을 모두 보고 나면 끝일까요? 그렇다면 경주 여행 꼭 가볼 곳에 선정되지 못했을 것인데요. 동궁원은 버드파크를 따로 운영하고 있어 각종 새들과 악어나 펭귄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4. 양동마을

 

 

 

경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인 양동마을은 소박한 모습으로 고즈넉한 마을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장소인데요. 세련된 기왓집과 정겨운 초가집이 어우러져 마치 조선시대의 마을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착각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해설사를 따로 운영하고 있어 시간을 맞춘다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간은 매표소에 적혀있어 만약 혼자 조용히 마을을 둘러보고 싶다면 이 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됩니다.

 

5. 골굴사

 

 

 

중국에 소림사가 있듯이 한국에도 무술을 하는 절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중국에서나 볼 줄 알았던 무술하는 스님을 볼 수 있는 골굴사는 특색있는 사찰로 입소문이 자자한데요. 정해진 시간에 무술 공연도 하기 때문에 미리 시간만 맞춰간다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골국사는 경주 함월산에 위치해 있는데요. 경주의 동쪽 외곽지역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는 힘든데요.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골굴사는 사찰의 모습도 독특한데요.

 

 

거의 자연을 건드리지 않고 만들어져 어떤 곳에서는 허리를 깊숙이 숙여야만 길을 지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 편이 무술을 수련하기에 더욱 적합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첨성대와 불국사가 아니라도 경주 여행 꼭 가볼 곳들이 많은데요. 여러 곳을 소개한 만큼 이 중에서 가장 끌리는 곳을 골라 자신이 알아본 장소와 조합하여 일정을 짜도 좋은데요. 오히려 그 편이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