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시 주의사항

괌은 식민통치를 여러나라에서 받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관광지인데요, 스페인과 일본의 문화가 융화되어 있는 괌은 우리나라에서 약 4시간이면 당도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입니다.

괌은 미국령으로 가까운 하와이로 통하고 있는데요, 스쿠버다이빙과 페러세일링, 카약, 스노쿨링등 다양한 해저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야시장과 열 19개 마을의 고유축제가 존재하여 문화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이런 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역시 주의사항을 알아두는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괌에 오게되면 렌트를 많이 하기 때문에 차량 운행에서도 주의할점을 알아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썬크림과 우산

괌은 열대성 기후를 자랑하는 곳으로 낮에는 39도, 밤에는 27도이상, 이하로 온도가 변하지 않는곳으로 관광하기에 용이한데요, 하지만 무척이나 더운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썬크림은 필수입니다.

또한 7월에서 11월까지는 우기에 속하기 때문에 스콜을 만날 수 있어 휴대용 우산을 챙기는것이 좋은데요, 안그러면 쇼핑하다가 말고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홀딱 젖을 수 있습니다.

2. 면허증

괌 여행시 주의사항 두번째는 면허증입니다. 해외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괌에서는 한국면허증으로도 운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하기 때문에 기껏 예약해놓고 운전면허증을 챙기지 못하여 돈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3. 속도제한

괌은 교통법규가 매우 엄하기로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때문에 괌은 거의 시속 40km를 넘지않는다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괌은 미국령에 속하기 때문에 속도제한 표지판에 mile로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때문에 한국단위로 바꿔 알아두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표지판인 25마일은 약 40km 속도제한이며 35마일과 같은 경우에는 약 56km 속도제한을 뜻합니다.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하여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면 괌 남부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중앙선 이용방법

괌 여행시 주의사항 네번째는 중앙선입니다. 괌은 중앙차선을 유턴이나 비보호 자회전에 이용하는데요, 때문에 이런 사실을 모르고 운전하게 된다면 텅 비어있는 중앙선을 보고 당황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혹여나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이런 사실을 미리 알고 좌회전이나 유턴을 할때에는 중앙차선으로 들어가서 일단 정지후 안전하게 유턴과 좌회전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5. 팁

미국령에 속하는 괌은 팁문화가 발달되어 있는데요, 만약 이를 모르고 가게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괌 전역에서 블랙리스트에 속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국가망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팁문화를 알고 가는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식당을 이용하였다면 식당비용의 약 10%를 팁으로 지불해야하며 호텔과 같은 경우는 2달러에서 3달러정도가 적절합니다.

6. 물놀이 장비

괌을 가게 된다면 바다에서 스노쿨링이나 수영을 즐기는 것은 필수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때 조심해야할점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해안과 다르게 괌에는 산호와 바위, 성게가 있어 반드시 아쿠아 슈즈와 같은 물놀이 장비를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맨발로 들어가게 된다면 성게에 찔리거나 산호와 바위에 베일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아쿠아 슈즈나 구명조끼 같은 물놀이 안전장비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7. 치안

괌은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치안이 좋은 곳이지만 소매치기가 있기 때문에 도난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차량을 렌트하게 될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처럼 차에 물건을 두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것이 좋으며 항상 가방을 앞으로 매 소매치기에 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안이 좋은곳이기는 하나 밤늦은 시간에 인적이 드문곳으로 가는일은 없도록 하는것이 좋겠죠?

이런 괌 여행시 주의사항들을 잘 기억하여 여행중 얼굴을 붉히거나 안전에 문제가 생기는일 없이 즐거운 해외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