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 확인 후 떠나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첫 손에 꼽히는 곳이 아마 일본, 중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최근 치고 올라오는 다크호스가 있으니 바로 베트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5시간의 비행거리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은 동남아나라 중에선 그나마 가까운 편에 속하는데요.

또한 물가도 저렴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인들에게 핫한 해외여행지입니다. 이런 나라를 여행하게 되면 너무 기분이 들뜰텐데요. 하지만 이런 들뜬 기분으로 아무 준비없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

따라서 주의사항들을 숙지하고 잘 준비해서 떠나야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데요. 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러분들이 다른 곳에서 고생하지 않도록 한번 요약해보았습니다.

1. 비자

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 중 가장 먼저 살펴야할 것이 바로 비자인데요. 다행히도 베트남은 무비자로 15일 체류가 가능해 단기 여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15일 넘어갈 경우에는 그냥 입국이 불가능한데요.

따라서 30일 관광비자를 발급받아야합니다. 만약 자신이 15일이 넘어가는 장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우선 비자 신청부터 하는 것이 바른 순서라 할 수 있겠네요.

1개월 단수비자는 약 2만5천원 정도이고 1개월 복수비자는 5만원입니다. 단기는 무조건 한번 방문할 수 있는 비자이고 복수는 1개월 이내에 몇번이든 왕래할 수 있는 비자이니 이점 참고하세요.

2. 소매치기

여행 떠나기 전 주의사항은 많이 알고 있겠지만 현지에 도착하고 나서의 주의사항은 모르는 분들이 많을탠데요. 베트남에 도착하면 가장 조심해야할 점이 바로 소매치기입니다. 손재주가 좋은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쥐도새도 모르게 물건을 빼가는데요.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경험담이 종종 들려오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물품은 가방 깊숙이 넣어두는 것이 좋고 백팩보다는 크로스백을 앞으로 매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쫓아가서 잡거나 욕을 하며 베트남 사람들을 자극하면 자존심이 센 그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절대 흥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3. 화상벌레

말라리아 모기처럼 베트남에서도 조심해야할 벌레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화상벌레입니다. 이 벌레를 몸에 기어오른다고 그냥  잡게 되면 벌레에서 나온 체엑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벌레의 분비물에도 독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데요.

이 벌레가 정말 무서운 이유는 딱히 치료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물로 씻게 되면 체엑이 넓게 퍼져 고통부위만 넓어지니 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으로 꼭 기억해얄 녀석인데요. 만약 이 벌레가 몸에 붙었다면 그냥 떨어뜨려버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 기억하세요!

4. 사진촬영

여행을 하면 사진촬영을 필수인데요. 멋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이 삶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베트남에서 사진촬영을 할 때는 조심해야합니다. 경찰이나 군인이 경비 업무를 보거나 경비를 서고 있는 건물을 함부로 촬영하면 안되는데요. 

이런 건물들의 경우 기밀인 경우가 많아 사진을 찍는 것을 들키게 되면 큰 곤욕과 창피를 당할 수 있으니 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 리스트에 꼭 기록하여 사진을 찍을 때 이런 곳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5. 바가지 요금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방문하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택시바가지 요금인데요. 베튼남도 비슷합니다. 택시요금을 왕창 뜯어낼 수 있기에 택시를 탈 때 조심해야하는데요. 

타기 전 무조건 요금을 흥정하는 것이 좋고 왠만하면 택시보다는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미리 지불금액을 확인할 수 있기에 믿을 수 있는 교통수단이니 출발 전 앱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겠네요.

마냥 좋기만 할 것 같은 해외여행이지만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이렇게 여러가지를 조심해야하는데요. 우리나라 말이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려운 만큼 한번 오해가 생기게 되면 풀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이런 오해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니 여행을 떠나기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