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여행 판다를 보셨나요

중국을 대표하는 3대도시중 하나인 광저우는 북경이나 상해보다 요즘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저우는 중국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평균 온도가 22도로 1년 365일 항상 온화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가장 추운 겨울의 날씨라 해도 13도 정도니 한국의 봄이나 초겨울 정도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광저우는 한국이 겨울날씨일때 방문하면 가장 좋다는 나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광저우는 홍콩이나 마카오하고도 가까워 여행시 살짝 거쳐가기도 하는데요, 이런 매력이 있다보니 주말마다 광저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해요.

 

 

광저우는 중국 최고의 무역도시인 만큼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요, 광저우의 명소로 떠나볼까요?

 

1. 월수공원

 

 

 

 

베트남에서 본것만 같은 이광경은 광저우의 월수공원에서 볼 수 있는데요, 광저우의 상징이자 광저우시에 있는 최대규모의 공원으로 인공호수 임에도 불구하고 찾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월수공원은 전설도 있는데 5마리양을 토대로 하여 오양석상이라는 명물도 볼 수 있습니다. 월수공원을 둘러보다보면 과거에 있었던 고대 채석장이나 도교사원, 성벽과 같은 역사가 깃든 유적지들도 살펴볼 수 있어 광저우 여행에서 필수코스에 해당합니다.

 

2. 광저우 박물관

 

 

 

항상 그 나라를 가면 박물관을 꼭 가봐야한다고 하죠, 신기하게도 어느 나라나 박물관은 꼭 있는게 신기합니다. 광저우는 수많은 도시중 무려 2천여년의 역사가 깃든 도시인데요, 박물관도 그만큼 규모가 클 뿐더러 세월이 깊은만큼 전시품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전시해놨다고 합니다.

 

 

보통은 전시품이 너무 많아 진열을 못하고 번갈아가면서 하게 되는데 광저우박물관에서는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양 실크로드의 핵심에 관한 내용은 4층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 당시의 모습을 말해주는 유물과 함께 있어 매우 색다르다고 합니다.

 

 

볼게 너무 많기 때문에 오전에 여유를 조금 가지고 방문하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3. 광저우타워

 

 

 

그 누가 말했던가 한국의 타워가 가장 크다고 중국의 자랑인 광저우타워는 전세계의 높은 타워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488m의 높이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63빌딩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자유로드롭, 스파이더맨 잔교, 관광대청, 관람차, 영화관, 식당, 상점, 전시장등 없는게 없는 곳입니다.

 

 

 

광저우타워는 낮과 밤의 매력이 달라 언제든 방문해도 후회할게 없는데요, 야경을 원한다면 저녁에 오시길 바라며 마지막 떠나기전에 잠깐 들렸다 가는것도 좋습니다.

 

 

낮에보는 전망도 절대 잊을 수 없으니까요.

 

4. 광저우 동물원

 

 

 

한때 동물원에 대한 이슈가 크게 번지면서 동물원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아직까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 있는 동물원도 마찬가지인데요, 이곳은 무려 14만평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동물원입니다.

 

 

사실 동물원이 우려되는게 사육을 하는것과 환경이 너무 척박하다는 것이었는데 오히려 이곳은 정말 야생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사실 이곳에 그냥 살고 있다고 해도 원래 집인것같은 느낌이랄까요.

 

 

 

중국 4대 동물원중 하나인만큼 동북호랑이, 판다, 아열대식물등 평소에 보지못했던 동식물들을 다 관람할 수 있으니 무조건 가봐야하는곳입니다. 특히 뱀도 매우 다양한 종류로 있어 평상시 뱀을 잘 보지 못했던 분들은 이곳에서 만끽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