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게스트 하우스 이불이 푹신해

군산은 우리나라의 뼈아픈 역사가 깃든 곳인데요, 일제 강점기 시절 군산에다가 일본 마을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전쟁이후 주민들은 이곳을 관광지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로인해 군산에 가면 일본식 가옥으로된 게스트 하우스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이곳을 매우 깨끗하게 바꾸어 군산을 대표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몇곳 들어섰습니다.

 

 

군산으로 여행일정을 잡은 분들은 어느 게스트 하우스로 갈지 고민되실텐데 가성비도 좋고 외관이나 내부가 좋은 숙소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다호

 

 

 

군산 게스트 하우스 첫번째는 다호라는 이름을 가진 게스트 하우스인데요, 군산의 상징인 빵집 이성당에서 도보로 5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다호의 외관은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겨울에도 따뜻하다고 하는데요, 햇볕이 너무 잘들어서 낮에도 낮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고해요.

 

 

다른곳과 다르게 도미토리 룸은 없으며 개인실로 모두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특히 다호는 무인 체크인 시스템으로 주인장에 대한 부담감없이 입장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해요.

 

 

물론 게스트 하우스는 주인장을 경험하는 것도 하나의 요소인데 조금 색다르다고 할 수 있어요. 혹여 방문했는데 주인이 없다고 해서 당황하지 말고 시스템을 이용해보시길 바라요.

 

 

주소는 전북 군산시 구영7길 101이며 2인실은 6만원입니다.

 

2. 소설여행

 

 

 

뭔가 바로 소설을 읽고 여행지로 떠나야할것만 같은 소설여행은 군산 게스트 하우스중 감성이 좋기로 소문난곳입니다.

 

소설여행 게스트 하우스는 90년이나 지난 일본식 가옥을 리모델링 하여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데요, 카페 옆에 있는 별채에는 여성만 사용할 수 있는 도미토리룸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원목 2층 침대가 있어 여성에게는 최고의 숙소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곳에는 복측형 독채로 되어 있는데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손님에게 최고라고 합니다. 특히 조식도 나오는데 토스트와 과일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조식은 객실가격과 포함되어 있으니 추가비용 걱정은 안해도됩니다.

 

주소는 전북 군산시 월명로 516-1 이며 도미토리는 25,000원/ 2인실은 6만원 / 복층은 8만원입니다.

 

3. 이웃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되는 게스트 하우스로 한번가면 절대 안잊어버린다고 해요. 이웃 게스트 하우스는 복도에 태극기가 걸려있는게 특징인데요, 모든 객실마다 개인 화장실을 가지고 있으며 간단한 세안용품까지 구비되어 있어 따로 준비물을 안가져와도 됩니다.

 

 

또한 주변 관광지와 인접하여 언제든지 구경하다가 쉬러왔다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고 합니다.

 

 

주소는 전북 군산시 구영1길 11-2이며 2인실은 6만원이라고 합니다.

 

4. 동국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동국 게스트 하우스인데요, 이곳은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옆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에 침대는 없으며 이불과 베개, 요를 깔고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1층에는 복층으로된 대형룸과 공동 휴게실, 2층에는 개인실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옥상도 있는데 휴식을 취하라는 것처럼 테이블과 의자가 구성되어 있고 항상 감미로운 음악이 퍼져 감수성이 풍부해진다고해요.

 

 

주소는 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7 이며 2인실은 6만원이며 인원 초과시 1인당 2만원씩 추가비용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4인실이면 10만원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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