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사람들은 답답한 생활 속에서 치이게 되면 언제나 자유와 휴식을 갈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황금연휴를 기회삼아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요, 국내를 돌아다니는 것 또한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거나 경험하지 못했던 곳으로 자유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목적지로 다양한 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며,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대적인 건물과 자연이 조화롭게 잘 어울러져 있어 여행을 할 때 둘러보기 좋은 유명 관광지 또한 많이 있습니다.

 

 

잘란알로 야시장

 

먼저 찾아볼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관광지로 잘란알로 야시장입니다.

 

 

잘란알로는 KL모노레일 부킷빈탕역 서쪽에 위치해 있는 거리인데요, 중국 및 말레이식당, 해산물식당, 과일,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이 즐비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낮에는 휴점을 하는 곳이 많아 밤에 가야 제대로 느끼고 볼 수 있습니다.

 

 

잘란알로 시장은 저녁이 되어야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맛있는 냄새와 수많은 사람 때문에 정신이 없기 때문에 소지품보관에 주의를 해야하며, 유흥가의 호객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시장이다보니 늦은 시각까지 있을 수 있는데요, 가급적이면 너무 늦은 시간까지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천후궁

 

KL센트럴 남쪽으로 가다보면 큰 사원을 하나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천후궁이라는 사원입니다. 중국에서 바다의 신이라고 알려져 있는 천후는 주로 중국 남쪽 바닷가 사람들 또는 동남아로 이주한 화교들이 많이 숭배해서 지어진 것으로 알려있는데요, 말레이시아 외에도 중국과 대만 등에도 천후궁이 지어져 있습니다.

 

 

천후궁은 바다와 관계가 깊어 바다나 강을 향해 보통 세워지는데요

 

 

쿠알라룸푸르의 천후궁은 1880년경 처음으로 지어졌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 4층 규모로 재건되어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천후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아시아의 상징이자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의 대표적인 볼거리로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인 KLCC에 위치해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발전을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있습니다.

 

 

452m, 88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대한민국·프랑스·일본 등이 합작하여 시공하였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41층에는 두 빌딩을 잇는 스카이브릿지가 있고, 86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타워 내에 쇼핑몰도 입점해 있기 때문에 관광·쇼핑·휴식 등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르데카 광장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북쪽에 위치해있는 잔디광장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장소인데요, 메르데카 광장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말레이시아 독립이 선포된 역사적인 장소로 말레이시아가 독립을 하면서 메르데카 광장에 있는 국기게양대의 영국 국기를 내리고 말레이시아 국기를 게양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에 식민지 정부부처가 모여 있었기 때문에 건축물 또한 인도 및 유럽건축의 영향을 받아 유럽풍의 느낌마저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메르데카 광장에서는 매년 크리켓경기가 열리고, 독립기념일 또는 기념행사 등 각종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바투동굴

 

이 밖에 쿠알라룸푸르 가볼만한 곳으로 꼽을 수 있는 바투동굴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동굴로써 힌두교성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종교적인 의미에서만 놓고 보지 않더라도 바투동굴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매력적인 곳인데요, 동굴 입구로 가기 위한 272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쿠알라룸푸르 시내풍경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