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흑산도 여행 구경하기

동백꽃이 피면 홍도로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홍도는 사계절 내내 동백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동백꽃 군락지를 가보면 붉은색의 꽃들이 들판처럼 펼쳐져있어 장관을 이루는데요, 이곳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멍하니 있게 됩니다.

 

 

홍도 흑산도 여행의 묘미는 동백꽃과 암벽인데요, 단양 8경에 버금가는 엄청난 비경을 선사해줍니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해변을 따라 가다보면 홍도의 자랑인 10경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하나씩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비경들을 보고 있으면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그럼 저랑 같이 홍도 흑산도 여행 떠나보실까요?

 

1. 유람선 관광

 

 

 

홍도에 왔다면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군, 탑섬 만물상, 슬픈녀, 독립문바위, 부부탑, 공작새바위, 거북바위, 시루떡바위, 칼바위, 주전자바위, 제비바위, 원숭이바위등 홍도의 10경과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데요, 보는 내내 입을 벌리게 된다고 해요.

 

 

신비의 섬이라 불리는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니 유람선을 타면서 하나도 놓치지 마시길 바라요.

 

2. 흑산도 일주도로

 

 

혼을 불러온다는 일주도로는 흡사 레이싱이 펼쳐질것만 같은 구불구불한 도로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이 해안일주도로를 지나가면 흑산도의 자랑인 아가씨 노래비를 볼 수 있고 상라봉 전망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곳에 올라서면 흑산도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탁 트여있는 다도해를 보며 운치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상라봉에 주변에는 반달형태를 한 상라산성이 있는데요, 이곳은 장보고가 해상 무역을 했다는 곳이라고 해요. 역사적인 장소인만큼 아이들과도 함께 온다면 좋겠어요.

 

3. 유배문화공원

 

 

유배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시대로 비유하면 감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고향에서만 유배생활을 하도록 만든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안치를 하거나 유배를 했던 이곳은 당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당시 유배형의 경우 주민과 함께 어울려서 지내기도 했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묵인되면서 여러가지 생활상들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유배문화공원에는 전동민박, 사촌서당, 후박나무림, 자산어보원, 손암정, 야생화원. 띠재배지, 성당, 전통주막등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있으니 한번 가보는게 좋겠죠?

 

4. 장도습지

 

 

한국은 유네스코로 지정된 곳이 정말 많은데요, 홍도 흑산도 여행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결정된 장도습지는 신안군 흑산면 대장도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물권 보전지역인 만큼 우리가 평소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생물들이 살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터가 될 수 있습니다.

 

5. 영산도

 

 

영산도는 1650년쯔음에 경주 최씨가 처음 입성했다고 하는데요, 영산화를 많이 판매하여 영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영산도는 2012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되었는데요, 이곳에서 6.4km에 있는 영산팔경이 영산도의 위엄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흑산도를 왔다면 필수로 영산도를 와야하는데요, 바로 유람선 여행코스 때문입니다.

 

 

약 1시간 40분의 코스로 영산도를 시작으로 코끼리바위 > 비성석굴 > 파수문 > 용생왕굴 > 천연석탑 > 비류폭포 > 고래바위 > 부처님바위로 끝이납니다.

 

역시 섬 여행지인 만큼 다른곳과 다르게 자연을 벗삼은 장소들이 많죠? 어떤곳을 방문하더라도 자연의 향기가 끊이지 않아 항상 머리가 맑음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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