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코스 꼭 가볼만한 곳
- 여행가자
- 2019. 7. 23. 15:04
남해라 하면 아름다운 바다와 그런 해안을 따라 펼쳐진 멋진 풍경을 떠올리지만 대표적인 관광지라 하면 알고있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요. 남해는 그저 멋진 풍경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쯤 가볼만한 명소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과거보다도 관광지로서 한단계 더 발전을 했는데요. 때문에 남해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남해 여행코스로 지금부터 추천드리는 관광지들을 한번 넣어보는건 어떨까요?
1. 망운산 & 화방사
뛰어난 경치와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망운사와 화방사를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아니 괜찮은 선택입니다. 이곳은 이충무공 목판 묘비가 있는 장소인데요. 화방사는 이순신 장군님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돌아가신 장병들의 영혼을 모셔 제를 지냈던 공간입니다.
이런 역사적인면 뿐만 아니라 화방사에 망운사로 오르는 숲길을 아름답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데요. 특히 아침 햇살이 비칠 때 이 길을 올라 남해를 내려다보게 되면 아마 여러분은 매년 이곳을 찾게 될지도 모릅니다.
특히 5월에는 철쭉군락지에 꽃이 만발하여 한층 더 깊은 경관을 보여주는데요.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까지 체험해 볼 수 있어 의도치 않게 스릴을 즐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2. 빛담촌
최근 떠오르고 있는 빛담촌은 남해 여행코스의 새로운 다크호스인데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위치하여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마을이 예쁠 것은 짐작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이 바로 지중해라 불릴 만큼이라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일 것인데요.
한국의 지중해라 불리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마을은 햇살이 내리쬐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붙은 이름으로 몽돌해변, 사촌해수욕장, 다랭이 마을과 5분거리로 인접성이 뛰어나고 바다 전망이 좋은 펜션들이 위치해 있어 숙소로 선택하기도 그만입니다.
이곳 빛담촌 뒤에는 응봉산이 위치해 있는데 등산을 좋아한다면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이곳을 올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이곳은 밤이 되면 여수의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밤에는 빛담촌으로 와 야경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3. 보물섬 800리길
남해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개발한 이 길은 거의 남해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길로 302km에 달하는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데요. 도보여행도 가능하지만 역시 추천하는 것은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입니다.
이 길이 특히 좋은 이유는 바다와 가까운 해양도로라는 것도 있지만 남해의 유명 명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어떤 코스를 선택하냐에 따라 갈 수 있는 곳이 달려져 코스를 선택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남해 여행코스를 아직 못 짜셨다면 이 길을 바탕으로 하여 여행일정을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보여집니다.
4. 송정솔바람해변
바다에 왔다면 해수욕장을 안갈 수가 없는데요. 이곳을 남해 여행코스에 넣은 이유는 바로 송림과 어우러진 백사장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조화 때문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무려 1.5km에 폭이 90m이고 수온도 연평균 18도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몽돌과 괴석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항구에 들러 맛있는 회를 먹으며 혀를 만족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독일마을, 물건리 방조어부림, 창선교와 인접해 있어 여행일정을 짜기도 아주 수월한데요.
남해바다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송정솔바람해변이 최선의 선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알고 있는 장소가 아닌 나름 제가 아끼는 명소들을 골라보았는데요. 저는 이곳들을 방문했을 때 정말 좋았는데 여러분들을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매우 만족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곳들이니 남해 여행코스를 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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