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시 준비물 모음
- 여행가자
- 2019. 10. 9. 20:25
휴양을 평소 원했던 사람이라면 라오스 여행에 최적화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라오스는 한국인들이 의외로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세부나 하와이, 코타키나발루와 같은 또다른 휴양지중 한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라오스의 경우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과 같은 도시를 대부분 찾게 되는데 어느한곳 빠짐없이 둘러봐야 하며 모든곳이 볼거리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처음 가는 분들은 어떤 품목을 챙겨야할지 고민되는데요, 라오스는 11월에서 4월까지 건기로 이시기에 맞춰서 가면 굳이 우산같은것을 들고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준비해야 할것들은 많은데요, 환전부터 각종 준비물까지 어떤것을 챙기면 좋은지 현지 가이드의 말을 통해 전달해볼게요.
1. 환전
사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환전입니다. 환전은 단순히 그냥 은행에 가서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한국의 경우 라오스 낍으로 환전할 수 있는곳이 없습니다. 만약 있다고 해도 대형은행을 찾아가야 하거나 본점을 가야하는데요, 있다고 해도 수수료가 비싸서 안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먼저 미국달러로 100달러정도를 환전한후 라오스에 도착후 공항이나 시내 환전소에서 교환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2. 신용카드
이런 휴양지에서도 신용카드를 쓸 수 있다는게 의외로 신기하죠? 물론 라오스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호텔의 경우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비상금이나 현금을 부득이하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신용카드가 있으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ATM기계에서 인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통용 현금카드를 가져가는것도 한가지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3. 복장
라오스 여행시 준비물중 가장 중요한게 복장입니다. 라오스는 앞서 건기가 정해져있고 꽤 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거의 한해동안 더운날씨가 지속된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래도 산악지대가 많은 나라이다 보니 더운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한국의 여름 복장을 챙겨간다면 딱 어울린다고 합니다. 물론 에어컨이 있는곳도 있으나 돌아다녀보면 거의 없는경우가 많아 시원한 복장을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편한신발도 가져간다면 센스!
4. 우비, 우산
앞서 건기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건기를 제외한 5월부터 10월까지는 모두 우기에 해당됩니다. 실제로 우기가 되면 여러분이 상상하는것보다 더 많은 비가 쏟아붓는데요, 만약 우비가 없다면 순식간에 온몸은 비로 젖을거에요.
최대한 우비를 챙기는게 좋으며 우산은 써도 별로 소용이 없기 때문에 우비가 가장 적절합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대부분 우비를 쓰며 현지인의 경우 그냥 비를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5. 비상약품
라오스 여행시 준비물이면서 해외여행 준비물이기도한 필수품 비상약품은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언제 어떻게 다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대비를 해야하는데요, 라오스에도 약국, 병원이 있지만 수질이 나쁘기 때문에 무조건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한국인들의 경우 물갈이, 배탈같은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고 하여 물은 무조건 사먹어야하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두통약이나 각종 비상약을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특히 더운 나라지만 저녁이되면 선선한곳도 있어 감기에 쉽게 걸리는 분도 있으니 감기약도 꼭 챙겨가세요. 비타민은 필수!
6. 전압
전압은 다행히 한국과 똑같은 2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변압기나 멀티플러그를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콘센트가 부족할 수 있으니 멀티탭을 챙겨가는게 좋으며 충전속도가 느리니 미리 보조배터리를 챙겨가는것도 팁입니다.
라오스에서 충전을 해보면 한국보다 두배정도 속도가 느린것을 체감할텐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러개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준비물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요, 라오스의 경우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좀 더 적은 짐을 가져가게 될것 같죠? 복장부터 가볍기 때문에 크게 무겁지 않을거에요. 꼭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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